◆울산대병원 수술실, 병원협회지에 ‘QPS 우수사례’로 소개
-진료재료 처방 오류율 88.6% 감소시키며 병원 운영 효율성 높여
-대한병원협회 협회지 ‘병원’에 수술실 물류관리 개선 성과 소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이 수술실 물류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진료재료 처방 오류를 효과적으로 줄인 우수한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 질 향상 및 환자안전관리) 활동을 수행해 대한병원협회지 ‘병원’ 봄호(2025 spring Vol.398)에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번 QPS 활동은 다양한 진료재료의 발전과 수술 장비의 고도화와 수술실 간호사의 업무 증가 등 변화하는 수술실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처방 오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진료재료는 3,000여 종이 넘고, 동일한 재료라도 명칭과 규격이 상이해 처방 과정에서 오류 발생 가능성이 존재했다.
울산대병원 수술실은 △진료재료 명칭의 통일화 △신규 재료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육 △정형외과 임플란트 처방코드 세분화 △기록지 상단 진료재료명 표기 △바코드 시스템 적용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진료재료 처방 오류율은 기존 0.106%에서 0.012%로 약 88.6%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진료재료관리 인식도와 업무만족도 역시 각각 10점 이상 상승해, 수술실 내 물류관리와 간호사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안서희 QPS 실장(심장내과)은 “이번 활동은 일부 진료과에 적용된 바코드 시스템을 전 부서로 확대해 안정적인 물류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암 예방의 날 맞아 다양한 캠페인 진행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20일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1층 로비에서 원내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이어 3월 28일 청주시 산남동 원흥이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 역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원내 캠페인은 충북지역암센터 홍보 및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를 시작으로 △암종별 정보 전시 △VR 힐링 상영관 운영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3월 28일 진행된 건강 걷기대회는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충북환경보건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방암 자가 검진 △혈당 검사 △피부 단자 검사 △폐활량 검사 △혈압 검사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11월 27일 암병원을 개원해 암 예방과 진단, 치료부터 암생존자 지원까지 전주기 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된 암병원은 최신 치료 장비와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암 치료와 연구를 융합한 종합의료기관으로서 중부권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오민호‧omh@kha.or.kr>
◆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2025년 암예방·암검진 슬로건 공모전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위장관외과 교수)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암예방과 암검진의 중요성울 널리 알리기 위해 ‘암예방·암검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슬로건의 주제는 △조기암검진의 중요성 △암예방 수칙 인지 △자발적인 검진 참여 유도로서 해당 주제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표어를 창작해 응모하면 된다.
대전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Quick Response) 혹은 대전지역암센터 홈페이지 슬로건 공모전 게시글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공모 일정은 1차 선발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상위 응모작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를 통해 최종 4편을 선정하고 시상 및 포상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지역암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다음 달 5월 중 발표 예정이며 대전지역암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2025년 대전지역암센터 암예방 및 암검진 홍보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소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사회에 암예방에 관한 건강정보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이벤트 실시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지정하고, 충북대병원이 운영하는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충북 도내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를 확대하고,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일반검진이나 암검진 항목(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중 1개 이상을 수검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와 암종별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암종별 대상 기준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대장암(50세 이상, 매년)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폐암(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 고위험군, 2년마다) 등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The 건강보험),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율이 높아지고,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방희제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장애인들이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지원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대상 교육 등 다양한 건강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오민호‧omh@kha.or.kr>
◆ [동정]김주상 인천성모병원 교수, ‘결핵 예방의 날’ 대통령 표창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 주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결핵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주상 교수는 결핵 치료, 전파 차단뿐만 아니라 잠복결핵감염 사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주상 교수는 “이번 표창은 결핵 예방과 치료에 함께 힘써온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받게 된 상”이라며 “앞으로도 결핵 퇴치를 위한 치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민호‧omh@kha.or.kr>
◆ 이대목동병원, ‘하이퍼아크 트루빔-얼라인 알티’ 방사선치료 장비 동시 도입
- 유방암, 비뇨기암 및 뇌전이 등 각종 전이암 방사선치료 주력
- 신의료기술 ‘표면유도 방사선치료’로 치료 정확도 높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최첨단 암 치료기인 ‘하이퍼아크 트루빔(TrueBeam with HyperArc)’과 방사선치료 보조기기인 ‘얼라인 알티(Align RT)’를 동시에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월 31일 본관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신규 방사선치료 장비 동시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최희정 전략기획본부장, 정경아 진료부원장, 김숙현 간호부원장, 김한진 사무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규 방사선치료 장비와 신의료기술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방사선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유방암, 비뇨기암 및 뇌전이를 비롯한 각종 전이암 방사선치료에 주력할 방침이다.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인 ‘트루빔’은 종양의 모양과 위치에 따라 방사선 세기를 조절하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 및 용적세기조절회전방사선치료뿐만 아니라 고급영상유도방사선치료가 모두 가능한 현존 최고 사양의 방사선치료 장비다.
치료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부작용을 낮출 수 있으며 기존 방사선치료 장비보다 빠르게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옵션으로 탑재된 ‘하이퍼아크’ 솔루션을 통해 뇌정위방사선수술, 체부정위적방사선치료가 가능해 뇌전이, 척추전이 및 신경계 질환에 대해 고도로 정밀·정확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동시에 도입한 ‘얼라인 알티’는 방사선치료를 위한 무표식 실시간 표면유도기법에 활용되는 보조기기로, 이를 통한 ‘표면유도 방사선치료’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신의료기술 중 하나다.
‘표면유도 방사선치료’는 치료실 천장에 설치된 특수카메라가 인체 표면의 피부 윤곽을 3차원적 형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환자의 몸에 직접 잉크로 표식을 하지 않는 마커리스(Marker-less)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치료 자세의 재현성에 대한 정확도가 우수하며 치료 기간 중 샤워나 목욕 등의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어 환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이지혜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암 치료 성적의 향상과 함께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암 환자의 기대 여명이 늘어나면서 동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이암에서도 우수한 방사선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해성·phs@kha.or.kr>
◆ [동정]‘암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구동회 강북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구동회 강북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 3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날로 제정했다.
구 교수는 위암, 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분야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방법을 통해 암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암 관련 학회 및 정부 기관에서 폭넓은 활동을 통해 암 치료 및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되었다.
구 교수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 [인사]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4월 1일자로 교수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삼성서울병원
▲내과장 최문석 ▲소화기내과장 백용한 ▲내시경실장 민병훈 ▲순환기내과장 한주용 ▲호흡기내과장 이경종 ▲내분비대사내과장 겸 당뇨병센터장 허규연 ▲혈액종양내과장 겸 암병원 통원치료센터장 박준오 ▲외과장 김정한 ▲소아외과장 이상훈 ▲유방외과장 유종한 ▲정형외과장 왕준호 ▲신경외과장 설호준 ▲성형외과장 변재경 ▲산부인과장 최석주 ▲안과장 우경인 ▲이비인후과장 김효열 ▲신경과장 최병옥 ▲마취통증의학과장 겸 수술실장 김덕경 ▲영상의학과장 김지혜 ▲방사선종양학과장 오동렬 ▲진단검사의학과장 김희진 ▲병리과장 오영륜 ▲임상약리학과장 김정렬 ▲중환자의학과장 겸 중증치료센터장 양정훈 ▲급성악화진료팀장 서지영 ▲건강의학본부 영상의학팀장 박윤옥 ▲건강의학본부 소화기내과팀장 김현서 ▲건강의학본부 건강의학팀장 김정선 ▲응급진료센터 실차장(내과담당) 홍정용 ▲응급진료센터 실차장(응급의학과담당) 이세욱 ▲장기이식센터장 겸 장기이식센터 조직은행장 박재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장 허준 ▲소화기센터장 장동경 ▲골관절센터장 겸 스포츠의학실장 유재철 ▲모아집중치료센터장 오수영 ▲임상유전체검사센터장 박형두
◇암병원
▲위암센터장 이지연 ▲유방암센터장 이정언 ▲뇌종양센터장 공두식 ▲췌장담도암센터장 이광혁 ▲부인암센터장 최철훈
◆ 이재준·한성우 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병원장과 한성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병원장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5월부터 전국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SNS에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이재준 병원장과 한성우 병원장은 최원주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병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재준 병원장은 남우동 강원대학교병 병원장을, 한성우 병원장은 이동진 한림대강남성심병 병원장을 추천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우 병원장도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생체 간이식 기증자 복강경 간 적출 수술’ 성공
- 강동경희대병원 간담췌-이식외과 주선형·이승환 교수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외과 주선형 교수, 이승환 교수팀이 복강경 기증자 간 적출 수술에 성공했다. 복강경 간 적출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좁은 시야에서 다른 장기를 보존하며, 간을 정확히 적출하는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고난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외과를 찾은 53세 여성 A씨는 말기 간경화 환자로, 가족의 공여로 이번 이식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3월 15일 진행됐으며, 간이식 수술은 9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아들(28)이 공여자로 복강경을 이용해 간을 적출했으며, 수술 후 10일째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전통적인 생체 간이식 수술에서 기증자의 간 적출은 복부를 20~30cm가량 절개해 간을 적출했다. 하지만 이번에 시행한 복강경 수술은 복부 상단에 4~5개의 작은 구멍만 뚫어 복강경으로 이식할 부분의 간을 절제하고, 복부 하단에 10cm 가량 절개해 복강 내에서 꺼내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복강경 간 적출수술은 개복수술보다 시야 확보, 혈관 및 장기의 변이사항 파악 등이 어렵고, 이식할 혈관과 담도들을 정확하게 보존하여 절개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개복수술보다 회복이 빠르고, 복부 하단의 절개 상처가 속옷 라인 아래에 위치해 미용적으로도 우수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해 10월 경희의료기관 최초 혈액형 불일치 생체 간이식에 성공한 데 이어 복강경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 기증자 간 적출도 성공해 최고의 다학제 진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장기이식 전문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유방암 전문가 이정선 교수 진료 시작
-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 의료진 영입 및 다학제 협진으로 치료 역량 강화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송재만)은 유방암 전문가 이정선 교수를 영입하고 최근 진료를 시작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이정선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외과에서 임상 경험을 쌓았고, 국립암센터 암 연구소 및 서울아산병원 생명공학연구소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지난 20년간 유방암 수술을 집도해온 이정선 교수는 유전성 유방암, 유방암 고위험군, 유방암 로봇수술, 종양미용수술 등 다양한 환자를 맞춤형으로 치료하며 유방암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일산차병원 조영업 유방암센터장은 “이 교수의 합류로 경기 서북부 대표 유방암센터라는 병원의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외과 조영업 센터장, 김세중 교수, 강성수 교수, 박소은 교수, 성형외과 황은아 교수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외과 이정선 교수로 구성돼 있다.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환자의 회복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 등이 협력하는 통합 진료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개원 초기에 검사부터 진단, 수술, 항암, 수술 후 케어 및 유방재건까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는 ‘유방암 원스톱 프로세스’를 통해 치료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은 차병원 유방암센터(강남·분당·일산·구미)는 2024년 유방암 수술 1,500례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네 번째로 유방암 수술을 많이 집도했다. <최관식·cks@kha.or.kr>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용마여단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 논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배병노)에 3월 31일 용마여단 김용휘(대령) 여단장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배병노 병원장의 취임 후 군과 지역사회 간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배병노 원장은 병원 집무실에서 용마여단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병원 측은 용마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하며, 군인들의 건강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홍보 방안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휘 여단장은 “지역사회 대학병원인 상계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군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양측이 상호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병노 원장은 여단장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용마여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병원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홍보와 네트워크 강화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원·yjw@kha.or.kr>
◆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 ㈜비엑스플랜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학준)과 ㈜비엑스플랜트(대표이사 조민근, 김희선)가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려대의료원은 3월 3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의료원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겸 의학연구처장과 비엑스플랜트 조민근, 김희선 공동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엑스플랜트는 R&D 전략 컨설팅을 비롯해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인허가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 솔루션 제공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산하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이 모두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될 만큼 풍부한 임상 연구 경험과 의료기술을 보유한 고대의료원과 비엑스플랜트의 협력은 환자 맞춤형 치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의료 혁신을 창조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 발굴 및 R&D 기획 ▲수요기업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 유망 기술의 창업 컨설팅 ▲스타트업 성장지원 컨설팅 등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민근·김희선 공동 대표는 "우수 기술이 산업계와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케어 R&D 분야 브릿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 기술사업화 교육, 컨설팅, 전략 수립 등 고려대의료원과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학준 단장은 “우수 기술 발굴부터 창업, 스케일업까지 원스톱으로 매끄럽게 추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전 주기 노하우를 갖고 있는 비엑스플랜트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의료원이 보유한 혁신 기술들이 더욱 신속하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 보라매병원, 스케일링센터 개소... 시립병원 최초 개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3월 27일(목) 원내 3동 4층 치과에서 ‘스케일링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라매병원 스케일링센터 개소는 시립병원 최초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 하다. 이는 공공 의료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보라매병원의 슬로건인 “Best for Most”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 사례로도 평가된다.
또한 해당 센터 개설로 치과 검진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특히 전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치아 건강 유지를 위해 꾸준한 치과 치료가 중요하기에, 이번 센터 개설을 통해 전신질환으로 정기적인 치료를 받으러 내원하는 환자들의 치과 예약 진료 등 절차가 더욱 쉽고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보라매병원 치과 치주과 및 스케일링 센터는 개원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특히 만성치주염 및 전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개원가에서 다루기 어려운 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김유진 보라매병원 스케일링센터 센터장은 “보라매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의 구강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케일링이라는 가장 기본이고도 중요한 치과치료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스케일링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원·yjw@kha.or.kr>
◆ 서울대병원, 다중 자세 기반 인공지능 모델로 요추협착증 진단 성능 향상
MRI 촬영 없이 X선 사진만으로 91.4%의 진단 성능 기록, 정확한 요추협착증 진단 가능
인공지능 모델, 히트맵 활용해 시각적으로 예측 근거 제공...보다 정확한 치료 결정 지원
![[그림1] 다중 자세 X-ray 이미지를 기반으로 AI 모델이 요추협착증(LSS)을 분류하는 작업 흐름](/news/photo/202504/232652_124003_5518.jpg)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최근 다중 자세(중립, 굴곡, 신전)에서 촬영된 허리 X선 사진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MRI를 사용하지 않고, X선 사진만으로 91.4%의 진단 성능을 기록하며 요추협착증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향후 이 모델은 MRI 비용 절감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추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하반신에 통증이나 무감각,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앉거나 걷는 동안 악화된다. 기존 MRI는 요추협착증 진단에 가장 정확하지만, 고가의 검사비, 긴 촬영 시간, 중대형병원에서만 촬영이 가능하여 촬영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X선 촬영은 저렴하고, 빠르며, 차량으로 이동식 촬영도 가능하지만, 진단 성능은 매우 낮았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촬영된 요추협착증 환자 2500명과 정상 대조군 2500명의 다중 자세에서 촬영된 X선 사진을 사용하여 요추협착증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인공지능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중립, 굴곡, 신전의 세 가지 다른 자세에서 촬영된 X선 사진을 인공지능 모델에 입력하여 요추협착증을 진단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이 모델은 각 자세에서 추출된 이미지 특성을 결합한 후, 이를 하나의 통합된 모델로 분석하여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 방법을 통해 2022년 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단일 자세 기반 딥러닝 인공지능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양성(오탐지)과 위음성(미탐지) 오류를 줄여, 더욱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연구팀은 ResNet50, VGG19, VGG16, EfficientNet-B1 등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해 5000여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을 진행한 결과, ResNet50 기반 모델은 내부 검증에서 AUROC 기준 91.4%의 뛰어난 진단 성능을 보였고, 외부 검증에서도 79.5%를 기록해 양호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해당 모델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일반화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AUROC는 이진 분류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예측 성능이 우수함을 나타낸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하여 MRI 없이 X선 사진만으로 요추협착증을 진단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술적 진전을 이루었다. 특히, MRI 촬영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중 자세 기반 X선 사진을 통해 요추협착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흑백의 X선 사진에 협착증 의심 부위에 색을 입혀 인공지능 모델의 예측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의사들이 모델의 예측을 확인하고, 보다 정확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창현 교수(신경외과)는 “이 기술은 5년여 동안 개발·고도화되어 특허 등록을 완료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MRI 없이 X선 촬영만으로 요추협착증을 진단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X선 사진 기반 요추협착증 진단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하며, 특히 심하지 않으나 지속적인 요통을 겪는 환자에게 선별검사로 활용하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지난호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현재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윤종원·yjw@kha.or.kr>
◆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 51주년 기념식 개최
‘희망’으로 새 출발 ‘인간사랑’ 정신 되새겨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4월 2일 개원 51주년을 맞았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다.
생일을 맞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동은대강당에서 개원 51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간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희망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장기근속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장기근속은 40년 1명을 비롯해, 김진오 소화기내과 교수 등 30년 22명, 김철한 성형외과 교수를 비롯한 20년 근속 22명, 권겸일 신경과 교수 등 10년 근속 40명이 표창을 받았다.
모범직원 표창은 유재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교직원에게 수여했다.
이정재 병원장은 “순천향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해 주신 향설 서석조 박사님과 서교일 이사장님, 선후배 교직원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의 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교직원 서로가 지지하고, 사랑하며 큰 꿈을 이뤄 나가자”고 당부했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1974년 서울 한복판에 작지만 따뜻한 병원으로 문을 연 우리병원이 51주년을 맞았다”며 “이제 두 번째 50년의 출발선에 선 우리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지만, 모든 길을 열정과 헌신, 후원자의 사랑, 그리고 환자들의 신뢰와 함께 걸어간다면 분명히 꿈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원 51주년을 맞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최근 카티치료 시작을 비롯해 지역 심뇌혈관센터 지정, 암신속지원센터 및 우리아이안심병원 운영, 전립선비대증 수술센터 개소 등으로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한편, 순천향은 1974년 개원한 순천향병원(현재의 서울병원)을 기반으로 1978년에는 순천향의과대학을 열었고, 1979년에는 순천향대구미병원, 1982년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잇달아 개원했다. 2001년에는 순천향대부천병원을 개원해 각 지역의 거점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 고려대의료원, 수도권 최초로 엘스비어 ClinicalKey AI 도입
근거기반 AI 인프라 구축으로 차세대 진료·연구·교육 전략 본격화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의사결정 지원도구인 클리닉컬키(ClinicalKey) AI를 도입해 AI 기반 의료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21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의료 시스템 도입한 이후, 고려대 의학도서관 주도로 클리닉컬키(ClinicalKey) AI를 도입하여 환자 맞춤형 진료, 고품질의 연구 및 교육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클리닉컬키(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개인화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되었다. 또한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하여 개발되었다.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과 엘스비어의 협력은 AI 기반 병원, 대학, 연구소 간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의료 데이터 활용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혁신적 의료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김학준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은 "근거기반 의료 AI 의사결정 지원도구는 고대의료원의 진료·연구·교육 분야 효과성 및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려대의료원의 미래의료기술에 대한 가치투자가 국내 최대 의료기관이라는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환 고려대 의학도서관장은 "AI 시장에서 의료인이 신뢰할 만한, 환각(Hallucination)이 최소화된 엘스비어 클리닉컬키(ClinicalKey) AI는 본 기관에 유익한 학술정보로 판단되어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수진은 물론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학술자원을 도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엘스비어 코리아 및 동남아시아 지사 김희란 대표는 "방대한 양의 의료 콘텐츠가 범람함에 따라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을 통해 국내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하여 AI 기반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고, 의료 데이터 표준화를 선도하며 초격차 미래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24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4월 2일 향설대강당에서 ‘제24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와 병원 발전을 위해 기여한 직원 표창이 이루어졌다. 석현 재활의학과 교수가 ‘퇴원환자지원실장’으로 임명됐으며, 고은석 병리과 교수 등 193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이태경 신경과 교수 등 21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4년간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온 병원이다. 이제는 더 나은 진료 환경과 연구 인프라, 직원 복지를 위해 병원 실적을 높이고, 미래를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시선은 과거가 아닌, 앞으로 그리고 위를 향해야 한다.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최고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2001년 개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부터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내 중증 환자 치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환자 중심 의료’와 ‘지역 완결형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내외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부천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종원·yjw@kha.or.kr>
◆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산하 대학병원회 신임 회장 취임
서울대병원 이은제 원무2과장

이은제 서울대병원 원무2과장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산하 대학병원회 제1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은제 회장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부회장직도 겸임하게 된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1985년에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병원 행정인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최고의 전문가 단체이다. 협회는 병원 행정 전문가들의 역량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병원행정사 및 건강보험사 자격시험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열린 이취임식은 많은 대학병원 행정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대학병원회의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제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대학병원회 내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병원 행정의 확대와 발전,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은제 회장은 서울대병원 교육수련팀장과 외래원무과장 등 다양한 병원 행정 직책을 역임했으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교육원장과 대학병원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윤종원·yjw@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