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환자 조기 사회복귀 지원 역할에 충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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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환자 조기 사회복귀 지원 역할에 충실 할 것“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10.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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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제14대 김우경 병원장 취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지난 17일 오후 5시 원내 3층 강당에서 제14대 김우경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후보 중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김우경 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제14대 인천병원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성진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 김하나 근로복지공단 인천지부장 ,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이기형 고려대 의료원 의무부총장, 김영모 인하의료원 의료원장 겸 대한병원협회 인천시병원회장 등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우경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재환자의 조기 사회복귀 및 직업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며, 산재의료재활의 전문성강화, 의료공공성 확대 등에도 힘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우경 병원장은 ▲경영효율화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증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 ▲산재의료재활의 연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산재의료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산재환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역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진 병협 회장은 축사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진료경험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갖추고 제14대 인천병원장에 새롭게 취임한 김우경 병원장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린다”며 “ 그동안 산재환자를 위해 질 높고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병원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김우경 병원장의 취임과 함께 인천병원이 더욱 발전되고 제2의 도약을 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4대 인천병원장으로 선임된 김우경 신임 병원장은 1978년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하여 1988년 고려대학교 의대 교수로 부임한 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거쳐 2018년 8월 정년퇴임 시 까지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손가락 미세 접합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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